국내 해외 여행 준비물 의외로 챙겨가면 좋은 아이템 리스트

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울잠을 깨듯 여행준비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국내, 해외 어디든 여행 준비물 챙겨가면 여행의 질이 달라지는 제품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잊지 말고 챙겨보세요!

 

 

 

1. 핸디형 스팀다리미

엥? 집에서도 잘 안 쓰는 스팀다리미를 챙겨가라고요? 하실 수도 있는데요. 집에서 옷걸이에 걸어두는 게 아니라 캐리어든, 가방에 짐을 싸면 옷이 구겨져서 준비해 간 옷이 영 볼품 없어지는 경우 있으시죠? 여행지에서 예쁜 인생샷 건져오려고 쇼핑도 하는데 준비해 간 옷이 잔뜩 구겨져서 만족스러운 사진도 못 찍고 속상했던 경우도 있고요. 

 

호텔에 다리미가 구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다리미판 깔고 번거롭게 하기는 주저하게 되잖아요? 그때 바로 이 휴대용 스팀다리미가 빛을 봅니다. 고가형 핸디 스팀다리미도 있긴 하지만, 여행용으로 가져다니다가 분실 위험도 있고, 파손도 걱정되시잖아요? 4만 원대의 핸디형 스팀다리미로 폴더형으로 접어 콤팩트하게 챙겨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풀라스 폴더블 핸디형 스팀 다리미

 

2. 휴대용 접이식 전기포트

전기포트라고 하니.. 유난스럽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장기간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정말 최고! 추천 아이템입니다. 유럽 여행 가면서 저도 처음 구매해 봤는데 만족도 200%입니다. 여행용 전기포트라서 이것 역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전기포트는 어지간한 호텔에 모두 있지만 그 전기포트의 위생상태나, 이전 사용자들의 사용법에 대해 상식을 벗어나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전기포트에 양말, 속옷 등을 삶는 사람이라던가.. 어떤 분은 커피 마시려고 물 끓였는데 실밥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저의 여행 필수템이 되어버린 전기포트! 휴대용 포트라니 저도 모르고 살았는데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은 분유 때문에 종종 들고 다니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용 전기포트는 엄마들 사이에서도 꽤 평가가 좋아서 저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짐이 많은 육아맘들도 선택할 만큼 정말 부피를 거의 차지하지 않아서 국내 해외여행 준비물로 챙겨가면 개이득 제품으로 추천합니다!

 

 

보아르 이지 접이식 전기포트 M1

 

3. 헤어드라이어

헤어드라이어는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머리숱이 많은 저는 호텔식 드라이어가 너무 약한 경우가 많아서 여행에 드라이어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숱도 많고 길이도 긴 머리카락을 유난히 약한 호텔 드라이어를 만나게 되면 정말.. 하루 종일 머리를 말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뿌리 부분이 두피에 딱 달라붙어서 약한 드라이어로 머리 스타일링을 하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머리 망치면 다시 머리 감고 싶고,,, 밖에 나가기 싫고... 뭐 그런 거 다 있으시죠...? 여행 가서 사진도 많이 찍어야 하는데 머리가 엉망이면 사진도 찍기 싫고, 아무튼 많은 이유로 저는 헤어드라이어도 들고 다니는 보부상 여행객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정말 여행이 윤택해졌어요. 다이슨 제품을 들고 다녔는데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라 드라이어도 휴대용으로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유닉스 접이식 헤어드라이어 UN-B1691 1700W

 

이렇게 여행 가면 의외로 챙겨가면 개이득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편하게 떠나는 게 좋다! 하는 여행 스타일이시라면 과감히 패스하셔도 좋지만 기왕 떠나는 여행 불편하지 않게 충분히 즐기게 해 줄 수 있는 국내 해외여행 준비물  3가지를 추천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 3가지 아이템들을 추가해서 아쉽지 않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지금 국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위 3가지 아이템 검토해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